요리연구가 레이먼킴과 배우 김지우 부부가 신혼집을 공개한 가운데, 과거 김지우의 질투가 화제다.
지난 2013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예능 프로그램 '현장토크쇼 택시'에서는 김지우가 남편의 절친 jk김동욱과 함께 출연했다.
이날 김지우는 "한 번은 술자리에서 걸그룹 소녀시대 얘기가 나왔다. 그때 남편이 갑자기 큰 소리로 수영이 좋다고 외치더라. 너무 좋아하더라"라며 질투심을 드러냈다.
이어 김지우는 "소녀시대 제시카와 뮤지컬을 같이 해서 친분이 있다. 이번에 결혼식 청첩장 리스트를 뽑는데 제시카의 이름을 보더니 레이먼킴이 '제시카에게 얘기해서 수영 씨 좀 데려오면 안 되겠냐고 물어봐달라'고 하더라"라고 폭로했다.
또한 옆에 있던 jk 김동욱은 "레이먼킴이 예전에 나한테 소녀시대 사인받아달라고도 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김지우는 "질투 안 난다. 나도 샤이니 종현, 온유 좋아한다. 괜찮다"고 쿨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10일 방송된 '택시'에서 레이먼킴-김지우 부부는 지난해 12월에 낳은 딸 김루아나리 양의 모습을 최초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레이먼킴 김지우 소식에 네티즌은 "레이먼킴 김지우, 보기 좋다" "레이먼킴 김지우, 귀여워" "레이먼킴 김지우, 둘다 아이돌 좋아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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