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량이 소녀시대의 'Gee'에 애정을 드러냈다.
3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직업의 섬세한 세계' 코너에는 치어리더 박기량(롯데 자이언츠)과 삼성 라이온즈의 김상원 응원단장이 출연했다.
박기량은 "많은 노래 중 이 노래가 나오면 특히 힘이 난다. 뭐냐"란 질문에 "소녀시대의 'Gee'"라고 답했다.
그는 그 이유에 대해 "처음 야구했을 때 나왔는데, 이 노래가 나오면 처음 야구했을 때가 생각나고 신난다"라고 설명했다.
박기량의 말에 박명수는 "제가 지팍입니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폭소를 자아냈다. 이 말에 그는 "여름 시즌엔 '냉면'도 인기 있다"라고 말했다.
http://news.nate.com/view/20150903n191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