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인조 걸그룹 소녀시대가 유닛그룹 태티서(태연 티파니 서연)로 2015년 마무리를 장식한다. 소녀시대는 올해 여름 소녀시대 완전체, 가을 메인 보컬 태연의 솔로 활동을 이어갔다. 겨울 태티서까지 세계절 연속 ‘히트’를 노린다.
태티서는 3일 밤 12시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크리스마스 스페셜 앨범 ‘디어 산타(Dear Santa)’의 전곡 음원을 공개했다. 이번 앨범은 그야말로 겨울 앨범이다. 타이틀 곡 ‘디어 산타’의 한국어 및 영어 버전을 비롯해 경쾌한 리듬의 ‘아이 라이크 더 웨이(I Like the Way)’, 감미로운 발라드 ‘겨울을 닮은 너’, 따뜻한 분위기의 ‘메리 크리스마스(Merry Christmas)’, 신나는 팝 ‘첫눈처럼’까지 겨울의 설레는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총 6트랙이 담겨 있다.
신곡 음원과 함께 신곡 ‘디어 산타’의 한국어 및 영어 버전 뮤직비디오도 동시에 공개됐다.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한껏 느껴지는 다채로운 공간에서 마법 같은 시간을 보내는 소녀시대-태티서 멤버들의 모습을 뮤직비디오에 담아, 음악과 잘 어우러지는 화려하고 감각적인 영상미로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
올해 소녀시대는 다양한 형태로 꾸준히 팬들 곁에 머물고 있다. 올해 여름 컴백한 소녀시대는 ‘파티’, ‘유 씽크’, ‘라이언 하트’ 등 트리플 타이틀로 활동하며 멤버들의 개성과 다양한 콘셉트, 화려한 퍼포먼스를 뽐냈다. 이어 가을에는 여자 아이돌 최고 보컬로 인정받고 있는 태연이 데뷔 후 첫 솔로 앨범 활동에 나서, 소녀시대 음악과는 차별화된 노래 ‘아이(I)’로 소녀시대 완전체 못지 않은 큰 사랑을 받았다.
올 겨울 태티서까지 소녀시대는 올해 솔로, 유닛, 그룹 활동 등 3색 매력으로 가요팬들을 매료시키고 있는 것이다.
한편 태티서는 4일 KBS2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5일 MBC ‘쇼! 음악중심’, 6일 SBS ‘인기가요’ 등 각종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해 신곡 무대를 선사할 계획이다.
http://news.nate.com/view/20151204n041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