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의 태연이 정형돈의 새 가상 파트너로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우리 결혼했어요'(이하 '우결')에 전격 출연한다.

7일 방송가의 한 관계자에 따르면 태연은 최근 '우결' 출연을 확정지었다. 태연은 '우결'에서 정형돈의 가상 파트너로 나설 예정이다. 태연과 정형돈은 지난 5일 이미 '우결' 첫 촬영을 마쳤다.

정형돈은 그 간 솔로로서 크라운제이-서인영 가상 커플의 집에 얹혀살았다. 하지만 크라운제이와 서인영 커플이 최근 하차를 결정하면서, 이번에 태연과 새로운 가상 커플을 이루게 됐다.

국내 최고 인기 걸그룹 중 한 팀인 소녀시대의 리더 태연은 깜찍미와 귀여움을 매력하고 있다. 이에 따라 그 동안 '우결'에서 '대표 진상' 평가 받아온 정형돈과 새 커플로서 향후 어떤 모습을 보여줄 지에 관심이 쏠린다. 태연과 정형돈이 가상 커플을 이룬 모습은 이르면 이달 내로 첫 방송될 예정이다.

한편 태연과 정형돈의 새 커플 확정으로 '우결'은 앞으로 손담비-마르코, 화요비-환희, 강인-이윤지 등 네 쌍의 가상 커플로써 프로그램을 이끌게 됐다.


‘11살차’ 정형돈-태연 ‘우결’ 새커플 투입 2월 첫방송 [2009-01-07 09:56:34]


[뉴스엔 이현우 기자]

소녀시대의 태연이 정형돈의 새 파트터로 '우결'에 전격 투입됐다.

태연과 정형돈은 5일 MBC '일밤-우리 결혼했어요' 첫 촬영을 마쳤다. 두 사람의 첫 촬영은 정형돈이 새 파트너에 대한 사전정보 없이 상대가 누구인지 알아가는 과정으로 진행됐다. 이번 촬영은 전국언론노조 MBC본부 총파업으로 기존 '우결' 제작진이 동참하지 못한채 계약직 조연출 직원이 참여해 진행됐다.

1989년생으로 올해 21살이 된 태연과 32살의 정형돈 나이차이는 11살. '일밤' 관계자는 "정형돈씨가 다시 '우결'에서 커플을 만나는 것에 남다른 책임감을 갖고 촬영에 임했다"며 "특히 상대방이 누가될지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상황에서 제작진의 힌트를 따라 고군분투 하다 결국 파트너가 태연이라는 사실을 알게돼 나름 기뻐하고 있는 눈치다"고 전했다.

정형돈은 초반 '우결'에서 사오리와 함께 짝을 이뤘지만 '성격차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프로그램 MC로 방향을 전환했다. 이후 정형돈은 개미커플 크라운제이-서인영과 함께 생활하며 독신남의 서러움과 고통을 온몸으로 표현해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줬다.

정형돈-태연의 첫 만남과 그 본격적인 가상결혼 생활은 2월 초 방송을 타게 될 전망이다. 거의 띠동갑에 가까운 두 사람의 만남이 어떤 웃음을 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정형돈태연, 두 사람이 '우결'의 새 커플로 결정됐다.

7일 한 언론매체는 소녀시대의 태연과 개그맨 정형돈이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우리 결혼했어요'(이하 '우결')에서 가상 부부로 출연한다고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정형돈-태연 커플은 지난 5일 이미 '우결' 첫 촬영을 마쳤으며, MBC 노조원들이 파업 중이기에 계약직 직원들이 이번 촬영을 진행했다.

지난해 12월 말부터 국내 내로라하는 걸 그룹 소녀시대의 멤버 태연이 '우결'에 참여할 것이라는 소문이 인터넷 상에서 떠돌았고, 최근에는 그 파트너가 정형돈이라는 구체적인 이야기가 나왔으나 많은 팬들은 소문일 뿐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귀여운 매력을 지닌 태연과 대표적인 '진상 캐릭터'로 관심을 받아온 정형돈이 '우결'에서 호흡을 맞춘다는 소식이 들리자 네티즌들은 경악하는 한편, 태연이 아이돌 그룹의 남성 멤버와 파트너를 이루지 않았다는 것에 안도의 한숨을 돌리기도.

한편, 상반된 매력(?)을 지닌 정형돈과 태연의 촬영분은 이달 내로 첫 방송될 예정이라고 알려졌다.

그룹 소녀시대의 태연이 정형돈과 가상커플을 이뤄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우리 결혼했어요’에 투입된다.

7일 오전 ‘우리 결혼했어요’ 측에 따르면 태연과 정형돈이 최근 첫 촬영을 마쳤다고. 이로써 정형돈은 1기 사오리와의 가상 커플 이후 프로그램에 두 번째로 투입되는 셈.

한편 정형돈-태연 커플 ‘우리 결혼했어요’ 투입 소식에 시청자 게시판은 시끌하다. 강인-이윤지 투입 당시와 마찬가지로 정형돈-태연의 가상 신혼생활을 맹 반대하고 나선 이들의 목소리가 크다. “11살 차이가 왠말인가?” “태연 투입 결사반대” “멤버 투입을 재 고려 해달라”며 결사반대를 하고 나섰다.

정형돈-태연의 투입으로 ‘우리 결혼했어요’는 마르코-손담비 환희-화요비 강인-이윤지 정형돈-태연까지, 멤버 전원이 교체되면 4커플 구도로 프로그램을 이끌어 가게 됐다.

 

▲ 정형돈과 태연



[이데일리 SPN 박미애기자] 개그맨 정형돈과 소녀시대의 태연이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우리 결혼했어요'에 신상 커플로 투입된다.

정형돈과 태연은 지난 5일 첫 촬영에 임했으며 2월 초부터 두 사람의 모습이 전파를 탈 예정이다. MBC가 당시 파업 중인 관계로 두 사람의 첫 촬영에는 제작진을 대신해 계약직 직원들이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정형돈은 사오리 이후 8개월 만에 다시 태연과 커플을 이뤄 '우리 결혼했어요'에 복귀하게 됐다. 그간 정형돈은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MC로 또 크라운J와 서인영 사이를 훼방 놓는 캐릭터로 활약해왔다.

태연은 자신이 부른 드라마 OST 곡들이 많은 사랑을 받으며 팀이 아닌 솔로로서도 대중적인 인지도를 높여왔다. 태연은 이번 '우리 결혼했어요' 출연으로 본격적인 예능 활동을 펼치게 됐으며 여기에 정형돈과 무려 11살의 나이 차이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와 관련해 '우리 결혼했어요'의 한 제작 관계자는 7일 이데일리 SPN과의 전화통화에서 “정형돈과 태연을 통해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 커플이 어떻게 세대 차이를 극복해나가는지 보여주고 싶었다”며 두 사람을 커플로 섭외한 배경을 전했다.

정형돈과 태연의 합류로 '우리 결혼했어요'는 손담비-마르코, 화요비-환희, 강인-이윤지까지 네 쌍의 커플이 프로그램을 이끌어 가게 됐다.


'우결' 태연, "정형돈과 11살 나이차 문제없어요"

[스포츠서울닷컴 | 나지연기자] MBC-TV '일요일 일요일 밤에-우리 결혼했어요(이하 우결)'에 전격 합류한 소녀시대 태연이 가상 남편 정형돈에 대해서 "11살이나 나이차가 나지만 전혀 문제되지 않을 정도로 편하고 호흡이 잘 맞는다"는 소감을 전했다.

태연은 다음달 초부터 정형돈과 가상부부로 '우결'에 등장한다. 지난 5일 이미 첫 촬영을 마친 상태로 두 사람은 첫 만남을 통해 상대방을 처음 확인했다는 후문이다.

정형돈과 태연의 나이는 무려 11살차. 태연에겐 다소 부담스러울 수도 있는 설정이다. 하지만 태연은 "특별히 정형돈 씨와 친분이 있지는 않았다. 하지만 나이차는 전혀 문제가 되지 않을 것 같다"며 남편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어 '우결'에 새로 합류하게 된 각오도 밝혔다. 태연은 "제작진에게 '우결'출연을 제의 받고 굉장히 기분이 좋았다"면서 "앞으로 가상 남편인 정형돈과 함께 알콩달콩한 신혼 생활을 재미있고, 꾸밈없이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현재 '우결'은 MBC 노조 총파업으로 정상적인 촬영이 진행되지 않고 있는 상태다. 때문에 태연-정형돈 커플이 어떤 콘셉트의 부부로 등장할지 구체적으로 정해진 바는 없다.

< 사진 = 이호준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