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이미혜 기자] 소녀시대가 또 한번 가요계 점령에 나선다. 지난 2009년 ‘지’(Gee)와 ‘소원을 말해봐’로 가요계를 석권한 소녀시대가 ‘Oh(오)’로 실시간 차트 1위에 올랐다. 소녀시대의 ‘Oh(오)’는 음악전문사이트 몽키3에서 25일 오전 10시에 공개되자마자 단숨에 몽키3 실시간차트 1위에 오르며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음원사업부 이정규 팀장은 “소녀시대는 발표하는 곡마다 차트 1위를 휩쓸기 때문에 이번 1위 역시 예견된 일이었다. 다만 얼마나 빠른 시간 내 1위에 오르냐에 초미의 관심사였는데 ‘Oh(오)’는 음원 공개 시작10분만에 1위에 올랐다. 이는 ‘소원을 말해봐’ 보다 더 빠른 반응이다”고 설명했다. 세련된 일렉트로닉 팝 ‘Oh(오)’는 소녀시대만의 귀엽고 사랑스러운 느낌의 곡. 히트 작곡가 켄지가 작곡한 이 곡은 독특한 멜로디 전개와 편곡으로 생기발랄한 소녀시대만의 트렌드를 보여준다. 타이틀 곡 ‘Oh’를 비롯해 브아걸의 ‘아브라카다브라’를 작곡한 지누의 작품 ‘쇼쇼쇼’, ‘Gee(지)’의 이트라이브가 작곡한 ‘웃자’, 제시카와 티파니의 듀엣곡 ‘카라멜 커피’, 샤이니 멤버 키가 참여한 ‘화성인 바이러스’ 등 총 12곡을 수록한 소녀시대의 2집 앨범 ‘Oh(오)’는 28일 공개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