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하반기 안방극장은 만화에 큰 빚을 졌다.인기 만화와 웹툰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들이 이달부터 앞다퉈 선보이기 때문이다.
전통적으로 국내 드라마에 재료를 제공해 온 일본 만화뿐 아니라 국내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누린 웹툰들을 영상화한 드라마도 두드러지게 늘었다. 그중 단연 화제의 주인공은 치즈인더트랩이다.
최근 인터넷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치즈인더트랩' 드라마 가상 캐스팅 라인업이 공개돼 화제다.
공개된 게시글에 따르면 유정 역에 송중기 박해진 이장우 샤이니 민호를, 홍설 역에는 이연희 오연서 소녀시대 윤아를, 백인호 역에 이민기 이준, 백인하 역에는 서효림, 박한별 등이 언급됐다.
모델 출신 연기자 신민철은 자신의 트위터에 "결국 '치즈인더트랩'이 드라마화 되네요. 아 진짜 무슨 수를 써서라도 꼭 이 드라마에 출연하고 싶은데"라며 열망을 드러내 화제가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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