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파티'-'체크'로 '서머 여신' 등극
'끝판왕의 귀환'입니다. 올 여름을 뜨겁고 화려하게 수놓고 있는 걸그룹들의 활약이 돋보이는 가운데 올해로 데뷔 9년차를 맞는 소녀시대가 돌아왔습니다. 소녀시대에겐 오랜만의 여름 컴백인데요. '아이 갓 어 보이'나 '미스터 미스터'와 차별되는 밝고 청량한 사운드가 돋보이는 '파티'는 음원차트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죠.
10일 오후 방송된 KBS2 '뮤직뱅크'에서 소녀시대는 '파티'와 '체크' 두 곡을 열창했습니다. 발랄한 소녀였다가 농염한 여인이 되는 소녀시대의 끝없는 매력, 지금부터 <더팩트>와 만나보시죠.
'P A R T Y, P A R T Y'
소녀시대의 청량하고 감각적인 보컬이 돋보이는 신곡 '파티'입니다. '파티'에는 각양각색의 포인트 안무들이 참 많은데요. 그 가운데 하나가 엄지 손가락을 머리 양 옆에 대고 미키마우스 귀처럼 손바닥을 접었다 펴는 동작입니다. 소녀시대의 깜찍한 매력이 돋보이는 안무죠.
분명히 움짤인데 'P A R T Y'라고 외치는 소녀시대의 음성이 들리는 것 같은 건 멤버들의 표정이 생생해서일까요?
언제나 '소녀'일 줄만 알았던 소녀시대도 어느새 테킬라를 즐길 줄 아는 여자가 됐네요. '레몬소주 난 테킬라 넌 모히토'라며 건배를 하는 것 같은 동작을 취하는 윤아 수영 티파니. 여러분도 함께 '짠' 하고 싶지 않으세요?
소녀시대와 함께 레몬소주 테킬라 모히토를 마시고 제주 캘리포니아 로마까지 가는 상상을 하다 보면 올 여름이 무척 시원~할 것 같네요.
http://news.nate.com/view/20150712n014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