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이 소녀시대 멤버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표했다.
8월 11일 방송된 온스타일 ‘채널 소녀시대’에서는 소녀시대 멤버들의 비밀을 파헤치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날 소녀시대 멤버들은 모범적이고 정적인 이미지를 강조하던 서현이 최근들어 이미지가 많이 변했다고 주장했다. 티파니는 “요즘 서현이가 힙 강조, 어깨 강조, 립 강조한다”며 달라진 서현의 모습을 콕 집어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서현은 “근데 당연하게 시간이 흐름에 따라 그런 것들이 자연스러워진 것 같다”고 설명했다.
그러자 수영은 “그런데 서현이에게 그런 (얌전하고 모범적인) 이미지가 있는 것 자체가 다른 이미지를 시도할 수 있는 굉장한 장점이 되는 것 같다. 전에 뮤지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를 했을 때 서현이가 파인 옷을 입었더라. 그럴 때 ‘아, 서현이가 작품을 위해 이렇게 했구나’라는 생각이 든다”고 막내 서현의 이미지 변신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멤버들의 이야기를 들은 서현은 “언니들에게 너무 고맙다. 항상”이라고 말하며 눈물을 보였다.
이 모습을 본 티파니는 “우리는 섹시한 서현이도 사랑할 거고, 이런 게 서현이의 새로운 모습인 것 같다”고 서현에 진심을 전했다.
http://news.nate.com/view/20150812n065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