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윤아가 ‘DMZ 평화콘서트’ 무대에서 통일에 대한 소원을 말했다.
14일 MBC 광복 70주년 특집 ‘DMZ 평화콘서트-8천만 통일의 노래’가 펼쳐졌다. 이날 소녀시대는 즐겁고 신나는 분위기의 여름 댄스곡인 ‘파티(PARTY)’로 흥겨운 무대를 선보였다.
이에 앞서 MC 김성주는 “통일이 되면 제일 먼저 무엇을 하고 싶냐”고 질문을 던졌다. 이와 함께 자신은 “가족들 데리고 금강산, 백두산, 등 북한을 여행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성주로부터 마이크를 넘겨받은 MC 윤아는 “나도 여행을 가고 싶지만 소녀시대가 해외여행을 많이 다녀봤다”라며 “평양에서 공연을 해보고 싶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김성주는 윤아의 답에 “소녀시대가 평양에서 공연하는 것을 보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2015 DMZ 평화콘서트’에서는 소녀시대, 비스트, 인피니트, B1A4, 에이핑크, AOA, EXID, 태진아 등 최정상 가수들과 남북연합합창단, 어린이 합창단이 참여해 무대를 빛냈다. MC는 소녀시대 윤아와 김성주가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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