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소녀시대의 태연이 같은 팀 멤버 윤아의 선물에 몹시 만족했다.
태연은 2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윤아야 고맙습니다"라는 글에 "가오나시 사랑해" "취향저격" 등의 해시태그를 달아 4분할 된 사진 한 장과 함께 게재했다. 가오나시란, 일본의 애니메이션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에 등장하는 캐릭터의 이름이다.
공개된 사진 속 태연은 윤아에게 선물 받은 가오나시 인형과 함께 사진을 찍고 있다. 특히 태연이 가오나시 인형을 소중히 볼에 댄 채 행복한 표정을 짓고 있는 모습은 미소를 자아낸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태연, 좋아하는 인형 선물 받고 더 예뻐졌네" "태연, 인형과 닮은 것 같아" "저 가오나시 인형이 부럽다" 등 다양한 댓글을 달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태연은 지난 1일 방송된 케이블 채널 온스타일 예능 프로그램 '채널 소시'에서 마니또 윤아로부터 가오나시 캐릭터 인형을 선물 받고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