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신화 멤버 김동완이 이상형에 얽힌 비화를 공개했다.
김동완은 10월 13일 SBS 파워FM '김영철의 펀펀투데이'의 ‘추(秋)남특집’에 출연해 이상형을 밝혔다.
김동완은 “17년동안 방송생활을 해오며 꾸준히 이상형도 변했지만 최근에는 데드리프트를 할 것 같은 건강미 넘치는 여성이 좋다”고 자신의 생각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에 DJ 김영철이 개그우먼 허안나 같은 스타일이냐고 장난스럽게 물었고 “허안나 씨도 건강해 보여 좋다”며 “제니퍼 애니스톤 같이 단단한 스타일이 좋다”고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신화는 자신이 걸스데이 혜리, 스텔라 효은 등 걸그룹 멤버들의 이상형으로 자주 거론되는 이유에 대해 “안전하게 가려는 것 같다”며 한번은 김동완을 이상형이라고 말했던 소녀시대 태연을 방송국에서 마주쳤는데 “반가운 마음에 다가갔지만 90도로 깍듯이 인사를 해 더 이상 다가가지 못했다”고 말해 큰 웃음을 줬다.
이 외에도 1집 활동 중에 물난리가 나서 1년의 휴식기를 가지게 됐지만 그때 원래는 HOT 곡이었던 ‘T.O.P’를 받게돼 극적으로 재기할 수 있었다며 전진의 아버지인 찰리박이 만들어준 ‘T.O.P’ 중간 안무까지 대박이 나 쥐구멍에도 볕들 날 있다는 걸 느꼈다며 그 시절을 회상했다.
김동완과 함께하는 '김영철의 펀펀투데이'는 16일까지 계속된다
http://news.nate.com/view/20151013n20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