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소녀시대 써니가 'FM데이트'에서 하차한다.
9일 오전 소녀시대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티브이데일리에 "써니가 DJ를 맡아온 MBC 라디오 FM4U 'FM데이트'에서 하차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관계자는 "써니가 속해있는 소녀시대가 국내콘서트를 시작으로 일본투어, 아시아투어 등 국내·외 빠듯한 일정으로 아쉽게 하차를 결정했다"고 이유를 덧붙였다.
이로써 지난해 5월 'FM데이트'의 DJ로 발탁, 1년 6개월 동안 톡톡 튀는 진행으로 'FM데이트'를 이끌어 온 써니는 오는 15일 마지막 방송을 통해 청취자들에게 아쉬운 작별의 인사를 전하게 됐다.
한편 써니가 속한 소녀시대는 오는 21일부터 22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소녀시대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http://news.nate.com/view/20151109n159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