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유리, "연습생 시절 제시카·효연 무서웠다"
2009-03-12 18:39:38                                             msn 전송 모바일 전송
[마이데일리 = 최나영 기자] '소녀시대 유리, 제시카와 효연이 무서워!?'

그룹 소녀시대의 유리가 14일 오후 11시 20분 방송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신동엽, 신봉선의 샴페인'에서 연습생 시절 제시카와 효연이 무서웠다고 폭로했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유리는 중학생 때 오디션을 통과해 연습생이 돼 첫 연습을 나간 날 연습생 여자 선배 두 명이 무섭게 "연습실에 신발 벗고 들어오셔야 하거든요"라고 얘기해 신발을 벗고 들어갔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유리는 "들어가서 보니 모두 신발을 신고 있었다. 원래는 신발을 신고 들어가는 곳인데, 그 당시 신발 벗고 들어오라고 장난 친 선배는 제시카와 효연이었다"고 당시에 두 사람이 무서웠다고 털어놨다.

또 유리는 멤버들 간의 이미지 투표에서 '남자 앞에서 180도 돌변하는 멤버' 1위로 뽑혔다. 제시카는 "유리는 소녀시대 멤버들 앞에서는 발랄하고 털털한 모습을 보여주는데, 남자만 있으면 목소리 톤도 여성스럽게 변하고 웃음소리도 높아 진다"고 전했고 이에 유리는 "나도 약간은 인정 한다"고 솔직하게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연습생 시절 제시카와 효연이 무섭다고 털어놓은 소녀시대의 유리. 사진 = 마이데일리 DB]

최나영 기자 nyny@mydaily.co.kr




연습실에 신발벗고 들어와야 된다고 그런게 무서웠데...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