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소녀시대' 태연이 god의 열혈팬임을 고백했다.
7일 MBC FM4U '친한친구'에서 DJ 태연은 게스트로 출연한
김태우와
데니안에게 "초등학교 5학년 때부터 쭉 god의 팬이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god 팬클럽에 가입하고 싶었으나 부모님의 반대로 들지 못했다."며 "대신 교실에서 아이들과 모여 녹화한 비디오를 돌려보며 환호성을 지른 추억이 있다."고 말했다.
당시 어린 태연이 느꼈던 god의 인기는 어느 정도였을까. 태연은 "하늘색 풍선 때문에 하늘이 내려 앉은 줄 알았다."는 표현을 써 김태우와 데니안을 감동케 했다.
god 팬클럽의 하늘색 풍선이 거리를 뒤덮을 정도로 엄청났음을 비유한 말이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가요계 최장신 김태우의 키가 방송용이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인터넷 포털사이트에 김태우의 키가 195cm라는 말이 연관검색어로 뜬다는 것.
이에 김태우는 "god 시절 박진영으로부터 190cm 넘으면 탈퇴시키겠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다."며 "그래서 그때부터 제 키는 무조건 190cm이다."고 털어놨다.(사진제공=iMBC)
황인혜 기자 / pi@pimedia.co.kr
'가이드 & 리뷰' 방송전문 인터넷 미디어 'TV리포트'
제보 및 보도자료 pi@pimedia.co.kr < 저작권자 ⓒ 파이미디어 TV리포트 >
http://www.tvreport.co.kr/news/articleView.html?idxno=28196
god형님들 너무부럽네요 ㅠㅠ
흐음 ㅋㅋ 저토록 열성팬이었다니 ㄱ-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