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이경호 인턴기자] 그룹 ‘소녀시대’ 태연이 케이윌과 또 한 번 사진을 찍어 팬들에게 화제를 모으고 있다. 1일 태연이 진행하는 MBC 라디오프로그램 ‘태연의 친한친구’(이하 친친)의 포토 게시판에 지난 10월 26일 케이윌과 일락이 함께 찍은 컨셉 2탄(?) 사진이 공개됐다. 지난 사진에서는 케이윌이 태연의 포옹을 받아 태연의 팬들에게 많은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 이번 사진에는 태연이 익살스러운 표정으로 케이윌에게 장난을 치고 있다. 사진을 접한 팬들은 이 모습을 보며 지난 주 기사에 대한 태연의 복수라며 컨셉 사진에 즐거운 반응을 보였다. 또한 팬들은 모자쓴 태연의 모습이 귀엽다며 애정어린 표현도 남겼다. 사진과 함께 ‘괜히 멀리 떨어져서 입 막고 찍었다며 뒤늦은 후회를 해보던 일락씨- 오늘은 일락씨가 윌을 꽉. 갈비뼈가 으스러지도록 아주, 꽈악. 껴안아 봅니다’라는 글이 게시되었다. 이번에도 일락은 태연과 포옹하지 못한 불상사(?)를 겪어야 했다. 팬들의 관심 속에 컨셉 사진이 매주 시리즈(?)로 나올 수 있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지난 30일 '친친'에서는 태연과 케이윌, 일락이 함께 '시간이 멈췄으면'하는 주제로 방송을 진행했다. [사진출처=iMBC '태연의 친한친구] [이경호 인턴기자 sky@tvdaily.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