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김소희 기자]
'환상의 짝꿍'의 MC
수영 대신 실물 크기의 수영의 전신 사진이 깜짝 등장했다.
11월 15일 방송된 MBC '환상의 짝꿍' 123회 분에서 MC 김제동과
오상진 아나운서는 소녀시대 수영의 전신 사진을 가운데 두고 오프닝을 진행했다. 두 사람은 "MC인 수영이 바쁜 스케줄로 인해 녹화에 불참했다"고 설명한 뒤 "적임자를 찾다가 도저히 찾을 수 없어 결국 사진으로나마 함께 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사진 속의 수영은 주먹을 꼭 쥔 양 손을 머리 옆으로 들고 있는 발랄한 모습이었다. 김제동은 못내 아쉬워하며 사진 속에서나마 수영의 손을 잡으며 아쉬움을 달랬다. 이에 오상진은 수영의 전신사진을 직접 운반해 자신의 옆 자리로 옮겼다.
수영의 사진은 녹화내내 오상진의 옆 자리를 지켰다.
김소희 evy@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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