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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미혜 기자]

소녀시대 팬들이 추오꾼으로 분했다.

팬들은 소녀시대의 신곡 ‘Oh!’가 공개된 시점에서 불법음원의 유통을 근절하고자 신조어 ‘추오’(Oh! 불법 음원을 쫓다)를 만들어내 불법음원 신고에 앞장서고 있다. '추오꾼'이라는 명칭은 현재 시청률 30%를 넘어서며 인기를 누리고 있는 KBS 2TV 수목드라마 '추노'를 패러디한 것.

‘Oh!'는 히트 작곡가 Kenzie가 선사한 세련된 일렉트로닉 팝 장르의 노래. 최신 트렌드의 화려함을 놓치지 않으면서도 독특한 멜로디 전개와 편곡으로 듣는 이들로 하여금 숨쉴 틈 없는 즐거움을 주는 곡이다.

도입부-전개-후렴으로 이어지는 전형적인 형식을 탈피 각각의 파트가 의외의 타이밍에서 튀어나오며 변형을 되풀이해 생기발랄하고 경쾌한 에너지가 담긴 소녀시대만의 트렌드를 정확히 보여준다.

가사는 좋아하는 사람에게 보내는 고백을 귀엽고 솔직하게 담아 눈길을 끈다. 실제로 소녀시대는 사랑에 빠진 소녀의 모습을 빨강 노랑 연보라 등 색색깔의 원색 의상과 깜찍한 양말패션으로 사랑스럽게 표현해냈다.

소녀시대는 컴백이 알려지자마자 각종 포털 사이트 검색어 1위를 차지하면서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실제로 팬들은 티저 영상이 공개되기 전부터 카운트다운을 세면서 티저영상 공개를 기다렸고, 포털사이트 서버가 다운되는 사태까지 벌어졌다.

티저 영상을 본 팬들은 “중독성 짱! 티저만 들어도 2010년은 소녀시대의 것” “완전 기대되요! 소름돋을 정도” “30초 때문에 서버가 다운되다니 역시 최강 소녀시대” “대박 예감이 마구 느껴집니다” “진정 여신들의 귀환이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소녀시대는 1월 28일 정규 2집 앨범 ‘Oh!’를 발표하며 1월 30일 MBC ‘음악중심’을 통해 ‘Oh!’의 첫 무대를 공개한다. 소녀시대 2집은 Kenzie, E-TRIBE, 롤러코스터 멤버였던 지누(hitchhiker), 유영석, 황찬희, 조은희, 이재명 등 최고의 작곡가들이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이미혜 macondo@newsen.com





기사 까지 떳네요
ㅋㅋㅋ아직 1킬밖에 못햇는데
님들도 하세욤


http://www.newsen.com/news_view.php?uid=201001251448461001
http://www.newsen.com/news_view.php?uid=20100125144846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