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김형우 기자]
소녀시대 막내 서현에 대한민국 방송가가 비상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1월말 소녀시대 3집 앨범 'Oh'를 발표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누린 막내 멤버 서현이 고교를 졸업하자마자 MBC '우리 결혼했어요'(우결)에 투입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제 막 우리나라 나이로 20세가 된 서현인만큼 '어린신부'에 쏠린 기대감은 사뭇 남다르다. 더욱이 '바른생활소녀' 이미지가 강한 서현이 보여줄 결혼 생활이 어떨지 궁금증도 증폭되고 있는 상황.
그동안 언니 멤버들의 활약에 다소 가려졌던 '막둥이'의 매력이 점차 발산되면서 방송가는 서현의 성장 가능성에 높은 점수를 주고 있다. 'Oh'의 인기에 비중있는 예능 출연이 기대 이상의 '홍보' 효과를 거둔 점은 서현의 앞날을 더욱 맑게 해주고 있다.
이런 서현에게 드라마들도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는 후문이다. 한 관계자는 "여러 작품에서 캐스팅 제의를 받았다"고 귀띔하며 서현에 쏠린 방송가의 비상한 관심을 설명했다.
이미 가요계에서 서현의 '상품성'은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국민걸그룹' 소녀시대의 후광에 서현 만이 가진 풋풋하고 청순한 이미지와 매력이 남녀를 불문하고 호의적으로 다가기기 때문. 한국적인 외모와 늘씬한 몸매는 대중들이 열광할만한 충분한 '스펙'이기도 하다.
한 관계자는 "소녀시대 다른 멤버들이 대중들에게 많이 알려진 것과 달리 서현은 그 이미지 소모가 적다는 점에서 큰 강점을 가지고 있다"며 "아직 어린데다 성장 가능성이 매우 크게 평가받아온 멤버라 방송가의 기대가 매우 남다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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